겨울왕국 변한 괴산...설경 장관 연출

기사입력 : 2024-02-22 10:20:23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충북 괴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이 눈길을 끈다. 

눈 쌓인 문광 은행나무길과 문광 저수지. [사진 = 괴산군]2024.02.22 baek3413@newspim.com

밤새 내린 눈은 도심의 가로수와 군내 주요 관광지를 하얗게 덮어 겨울왕국에 온듯한 장관이 연출했다.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문광 은행나무길도 눈꽃 터널을 이뤘다.

문광저수지와 눈쌓인 인근 산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괴산군]2024.02.22 baek3413@newspim.com

이른 봄 날씨로 해빙된 문광저수지와 눈이 쌓인 인근 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문광 은행나무길이 [사진=괴산군]2024.02.22 baek3413@newspim.com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은 도로의 표지판과 시설물에 쌓인 이색적인 풍경을 접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소복이 눈이 쌇인 가로수 사이로 차량들이 운행하고 있다.[사진 = 괴산군]2024.02.22 baek3413@newspim.com

전날 괴산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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